글자 · 한자뿌리
俊준걸 준
俊 준걸 준
《설문해자》
俊,材千人也。从人夋聲。
俊은 재주(材)가 천 사람(千人) 몫인 이이다. 人을 따르고 夋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俊(준걸 준)은 뜻을 나타내는 人(사람 인)과 소리를 나타내는 夋(천천히 걸을 준)을 합친 글자입니다. 夋은 夊(천천히 걸을 쇠)와 允(진실로 윤)을 합친 글자로, 俊에서는 소리만 맡습니다.
본뜻은 재주가 뭇사람보다 빼어난 사람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俊을 재주가 천 사람 몫인 이라고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를 재주가 천 사람을 넘는 이로 읽고, 천 사람에 뛰어난 이를 俊이라 한 데는 여러 학자의 말이 같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윤문자》의 '천 사람 가운데 재주가 있는 이를 俊, 만 사람 가운데를 傑(뛰어날 걸)이라 한다'는 말을 그 예로 들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人 (사람 인)
- 「天地之性最貴者也。…象臂脛之形。…」 하늘과 땅 사이에서 가장 귀한 존재이다. 팔과 다리의 모양을 본떴다. 俊에서는 뜻 부분으로, 빼어난 사람입니다.
- 夋 (천천히 걸을 준)
- 「行夋夋也。一曰倨也。从夊允聲。」 걸어가는 모양이다. 일설에는 거만한 것이라 한다. 夊를 따르고 允이 소리를 나타낸다. 俊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俊秀준수재주와 슬기, 풍채가 빼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