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䭫조아릴 계

䭫 조아릴 계

부품 旨 · 首

《설문해자》

䭬,下首也。从𩠐旨聲。

䭬는 머리를 숙이는 것(下首)이다. 𩠐를 따르고 旨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䭫(조아릴 계)는 머리를 뜻하는 首(머리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旨(뜻 지)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에는 首를 그 표제 꼴로 쓴 䭬로 실려 있습니다. 본뜻은 머리를 땅에 닿게 숙여 절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머리를 조아리다, 땅에 머리를 대어 절하다. 지금은 대개 稽로 써서 계수(稽首) · 계수례(稽首禮)라 합니다.

소전 짜임

䭫조아릴 계旨뜻 지首머리 수

《설문해자》에는 䭬로 실림

부품 풀이

旨 (뜻 지)
「美也。从甘匕聲。…」 맛있는 것이다. 甘을 따르고 匕가 소리를 나타낸다. 䭫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首 (머리 수)
「古文也。巛象髪,謂之鬊,鬊卽巛也。…」 의 옛 꼴(古文)이다. 巛은 머리털을 본뜬 것이다. 䭫에서는 머리라는 뜻 부분이며, 《설문해자》의 䭬에서는 이 자리가 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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