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역주 · 백운수단 어록 · 卷下 頌古 93

오조계 — 저울추가 쇠처럼 단단하다

頌古 第九十三則 秤鎚硬似鐵

이 칙의 풀이 2
이판 · 광록 卷四 352광록본 원문: 僧問五祖識和尚:如何是佛?識云:踏著秤槌硬似鐵。踏著秤槌硬似鐵,此時有理不能說。新羅國裏火星飛,直向雲門指上爇。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鎚’ ↔ 광록本 ‘槌’; 어록本 ‘上’ ↔ 광록本 ‘向’; 어록本 ‘熱’ ↔ 광록本 ‘爇’ / 이체·통용 — 裡/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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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則
한문五祖戒禪師因僧問:如何是佛?師曰:踏著秤鎚硬似鐵。
번역한 승이 오조계(五祖戒) 선사에게 물었다. “무엇이 부처입니까?” 선사가 답했다. “저울추를 밟으니 쇠처럼 단단하다.”
쉽게 읽기한 스님이 오조사계 스님에게 물었다. “무엇이 부처입니까?” 오조가 답했다. “저울추를 밟아 보니 쇠처럼 단단하다.”
頌
한문

踏著秤鎚硬似鐵,

此時有理不能說。

新羅國裡火星飛,

直上雲門指上熱。

번역

저울추를 밟으니 쇠처럼 단단해

이때는 이치가 있어도 말할 수 없네

신라국에서 불똥이 날아

곧장 운문의 손가락 위로 올라 뜨겁네.

쉽게 읽기

저울추를 밟아 보니 쇠처럼 단단해

이럴 때는 이치가 있어도 말로 못 한다

신라 땅에서 불똥이 튀더니

곧장 운문의 손가락 끝까지 올라와 뜨겁다.

풀이 4
교감 · 鎚① 頌 「鎚」: 광록本 「槌」에 作.
교감 · 裡② 頌 「裡」: 광록本 「裏」에 作.
교감 · 上③ 頌 「上」: 광록本 「向」에 作.
교감 · 熱④ 頌 「熱」: 광록本 「爇」에 作.

어록 卷下 차례 (110칙)

이 편의 낱말 2
  1. 五祖師戒 오조사계

    송나라 운문종의 선승으로, 쌍천사관(雙泉師寬)의 법을 이었다. 운문문언(雲門文偃)의 손제자가 된다. 촉(蜀) 사람으로, 기주(蘄州) 오조산(五祖山)에 머물렀다.

  2. 雲門文偃 운문문언

    운문문언(雲門文偃, 864~949)이다. 당말·오대의 선승으로 목주(睦州)에게서 눈을 뜨고 설봉(雪峰)의 법을 이었다. 소주의 운문산에 머물며 운문종을 열었다. 짧은 한마디로 물음을 끊는 솜씨로 이름났으니, 날마다 좋은 날(日日是好日)이 그의 말이다.

이 칙의 풀이 2건

이판 · 광록 卷四 352광록본 원문: 僧問五祖識和尚:如何是佛?識云:踏著秤槌硬似鐵。踏著秤槌硬似鐵,此時有理不能說。新羅國裏火星飛,直向雲門指上爇。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鎚’ ↔ 광록本 ‘槌’; 어록本 ‘上’ ↔ 광록本 ‘向’; 어록本 ‘熱’ ↔ 광록本 ‘爇’ / 이체·통용 — 裡/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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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1교감 4 · 깊이 읽기에서 봄낱말 2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語錄』

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語錄』. 門人 處凝 等編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