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 백운수단 어록 · 卷下 頌古 56
동산 — 온 대장경이 ‘지’ 한 글자
頌古 第五十六則 一大藏教
이 칙의 풀이 1
이판 · 광록 卷四 362광록본 원문: 洞山聰和尚云:一大藏教,只是箇之字。點劃分明無道理,老胡幾度提不起。不如分付王將軍,無限風流歸手裏。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畫’ ↔ 광록本 ‘劃’; 어록本 ‘右’ ↔ 광록本 ‘將’ / 이체·통용 — 裡/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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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畫’ ↔ 광록本 ‘劃’; 어록本 ‘右’ ↔ 광록本 ‘將’ / 이체·통용 — 裡/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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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則
번역동산(洞山)이 말했다. “온 대장경(一大藏教)이 다만 ‘지(之)’ 한 글자일 뿐이다.”
풀이 2
① 洞山曉聰 동산효총洞山: 동산효총(洞山曉聰). 광록본 本則은 「洞山聰和尚」이라 이름을 밝힌다. 온 대장경을 ‘之’ 한 글자로 거둔 것은, 방대한 교설이 실은 한 소식으로 꿰뚫림을 보인 것이다.
교감 · 洞山聰和尚云:一大藏教,只是箇之字本則 광록本(卷四)은 本則을 「洞山聰和尚云:一大藏教,只是箇之字。」로 표제 축약(어록本은 완본).
頌
번역
점과 획은 분명한데 도리랄 것이 없으니
늙은 오랑캐도 몇 번이나 들어 올리지 못했네
차라리 왕우군(王右軍)에게 넘겨주느니만 못하니
한없는 풍류가 그 손안에 돌아가리.
풀이 4
② 王右軍 왕우군서성(書聖) 왕희지. ‘之’자를 절묘하게 쓴 것으로 유명하여, 그 필획과 연결해 익살스럽게 든 것이다.
교감 · 畫① 頌 「畫」: 광록本 「劃」에 作.
교감 · 右② 頌 「右」: 광록本 「將」에 作.
교감 · 裡③ 頌 「裡」: 광록本 「裏」에 作.
이 편의 낱말 3
- 洞山曉聰 동산효총
송나라 초 운문종의 선승(?~1030)으로 문수응진(文殊應真)의 법을 이었다. 소주(韶州) 곡강(曲江) 사람이고, 서주(瑞州) 동산(洞山)에 머물렀다. 조동종을 연 동산양개(洞山良价), 운문(雲門)의 제자 동산수초(洞山守初)와는 다른 사람이다.
- 一大藏教 일대장교
부처님 일대(一代)의 모든 가르침, 곧 대장경(大藏經) 전체를 이른다.
- 菩提達磨 보리달마
보리달마(菩提達磨)다. 남인도에서 중국에 와 선(禪)을 전한 첫 조사로, 중국 선종의 초조라 부른다. 양나라 무제를 만났으나 뜻이 맞지 않아 위나라로 가서, 소림사에서 벽을 마주하고 앉았다. 눈 속에서 제 팔을 끊고 법을 구한 혜가(慧可)에게 법을 전했다.
이 칙의 풀이 1건
이판 · 광록 卷四 362광록본 원문: 洞山聰和尚云:一大藏教,只是箇之字。點劃分明無道理,老胡幾度提不起。不如分付王將軍,無限風流歸手裏。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畫’ ↔ 광록本 ‘劃’; 어록本 ‘右’ ↔ 광록本 ‘將’ / 이체·통용 — 裡/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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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畫’ ↔ 광록本 ‘劃’; 어록本 ‘右’ ↔ 광록本 ‘將’ / 이체·통용 — 裡/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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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語錄』. 門人 處凝 等編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