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𤰈갖출 비
𤰈 갖출 비
《설문해자》
,具也。从用,茍省。
는 갖추는 것이다. 用을 따르고, 茍를 줄인 꼴을 따른다.
해설
(갖출 비)는 用(쓸 용)과 茍(삼갈 극)의 줄인 꼴을 합친 글자로, 쓸 것을 빈틈없이 갖추어 둠을 나타냅니다.
본뜻은 갖추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등은 茍를 '급히 삼감'이라 하여, 두 부분의 뜻을 합친 글자로 보았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茍가 소리도 함께 맡는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갖춤'은 본래 이고 '삼가 대비함'은 備로 써서 뜻이 조금 달랐는데, 지금은 備만 쓰이고 는 쓰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