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麁거칠 추

麁 거칠 추

상형

《설문해자》

麤,行超遠也。从三鹿。凡麤之屬皆从麤。

麤는 멀리 뛰어 달리는 것이다. 鹿 셋을 따른다. 麤에 딸린 글자는 모두 麤를 따른다.

해설

麁(거칠 추)는 麤(거칠 추)를 세속에서 줄여 쓴 꼴(속자, 俗字)입니다. 《설문해자》에는 麁가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 麤로 실려 있으며,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사슴 셋을 겹쳐 멀리 뛰어 달리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뜻이 넓어져 거칠고 덤벙대는 것을 이르게 되었고, 세속에서는 麁로 쓰며 지금 사람은 대개 粗(거칠 조)를 써서 麤가 버려졌다고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麤를 보면 됩니다.

지금 뜻

거칠다, 정밀하지 않다. 지금은 대개 粗로 써서 조잡(粗雜) · 조악(粗惡)이라 합니다.

소전 짜임

麁거칠 추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

《설문해자》에는 麤로 실림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