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餼보낼 희

餼 보낼 희

부품 食 · 氣

《설문해자》

氣,饋客芻米也。从米气聲。《春秋傳》曰:“齊人來氣諸矦。”

氣는 손님에게 보내는 꼴과 쌀(饋客芻米)이다. 米를 따르고 气가 소리를 나타낸다. 《춘추전》에 「제나라 사람이 와서 제후들에게 먹을거리를 보냈다(來氣諸矦)」고 하였다.

해설

餼(보낼 희)는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 氣(기운 기) 아래 그 다른 꼴(혹체, 或體 — 같은 글자를 달리 쓴 꼴)로 실려 있습니다. 氣의 본뜻은 손님에게 보내는 꼴과 쌀이고, 餼는 여기에 食(밥 식)을 더한 꼴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餼가 食을 따르고 氣를 소리로 삼은 꼴로, 氣를 구름 기운의 뜻으로 빌려 쓰게 된 뒤에 늦게 나온 세속의 글자라 했습니다. 또 《의례》 빙례에서 잡은 짐승으로 보내는 것은 饔이라 하고 산 짐승으로 보내는 것은 餼라 한다고 했습니다. 자세한 풀이는 氣에 있습니다.

지금 뜻

보내다, 손님에게 보내는 먹을거리. 《논어》의 희양(餼羊, 초하루 제사에 바치던 양)처럼 옛 글에서 만납니다.

소전 짜임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