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靶고삐 파
靶 고삐 파
《설문해자》
靶,轡革也。从革巴聲。
靶는 고삐 가죽(轡革)이다. 革을 따르고 巴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靶(고삐 파)는 뜻을 나타내는 革(가죽 혁)과 소리를 나타내는 巴(꼬리 파)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말고삐의 가죽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고삐 가죽이라 풀었고,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한나라 때 글의 옛 주석들도 靶를 고삐라 풀었다고 했습니다.
과녁이라는 지금 뜻으로 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고삐, 과녁. 우리 낱말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중국에서는 과녁을 이르는 말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