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轡고삐 비

轡 고삐 비

부품 絲 · 軎

《설문해자》

轡,馬轡也。从絲从軎。與連同意。《詩》曰:“六轡如絲。”

轡는 말고삐(馬轡)이다. 絲와 軎를 따른다. 連과 뜻이 같다. 《시경》에 「여섯 고삐가 실과 같다(六轡如絲)」고 하였다.

해설

轡(고삐 비)는 絲(실 사)와 軎(굴대 끝 위)를 합친 글자입니다(회의, 會意 — 뜻과 뜻을 합침). 본뜻은 말을 부리는 고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말고삐라 풀고, 짜임은 連(이을 련)과 같은 뜻이라 했으며, 《시경》의 여섯 고삐가 실과 같다는 구절을 들었습니다. 본뜻이 그대로 지금 뜻입니다.

지금 뜻

고삐, 말을 부리는 끈. 낱말로는 드물고 옛 글의 말과 수레 이야기에서 만납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絲 (실 사)
「蠶所吐也。从二糸。…」 누에가 토해 낸 것이다. 糸 둘을 따른다. 轡에서는 실처럼 이어진 끈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軎 (굴대 끝 위)
「車軸耑也。从車,象形。杜林說。」 수레 굴대의 끝이다. 車를 따르고 모양을 본떴다. 두림의 설이다. 轡에서는 수레라는 뜻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