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隳무너뜨릴 휴

隳 무너뜨릴 휴

부품 隋

《설문해자》

隓,敗城𨸏曰隓。从𨸏聲。

무너진 성의 언덕(敗城𨸏)을 隓라 한다. 𨸏를 따르고 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隳(무너뜨릴 휴)는 隓(무너뜨릴 휴)의 속자(俗字 — 세상에서 흔히 쓰는 꼴)로,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 隓로 실려 있습니다.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이)은 지금 세상에서 隳로 쓰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소전(小篆) 꼴 가 예서(隸書 — 한나라 때 널리 쓴 글씨체)에서 墮(떨어질 타)가 되고 세상에서는 隳로도 쓰게 되어, 墮는 떨어진다는 뜻에, 隳는 기울어 무너진다는 뜻에 나누어 쓰게 되었으니 그른 것이 버릇이 되어 바로잡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본뜻은 성과 언덕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隓를 보면 됩니다.

지금 뜻

무너뜨리다, 허물다. 함부로 부수며 날뛰는 것을 이르는 휴돌(隳突)의 隳입니다.

소전 짜임

隳무너뜨릴 휴隋수나라 수

《설문해자》에는 隓로 실림

《설문해자》의 篆文 꼴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