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閃번쩍할 섬
閃 번쩍할 섬
《설문해자》
閃,闚頭門中也。从人在門中。
閃은 문 안에서 머리를 내밀어 엿보는 것(闚頭門中)이다. 사람(人)이 문(門) 안에 있는 꼴을 따른다.
해설
閃(번쩍할 섬)은 門(문 문) 안에 人(사람 인)을 넣어 뜻을 나타낸 글자입니다.
본뜻은 문 안에서 머리를 내밀고 엿보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사람이 문 가운데 있는 꼴을 따랐다고 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두 글자를 합쳐 새 뜻을 만든 글자(회의, 會意)로 보았습니다. 임금(王)이 문 안에 있는 閏(윤달 윤)은 임금에 무게를 두어 王 부에 넣고, 사람이 문 안에 있는 閃은 문에 무게를 두어 門 부에 넣었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번쩍이다 · 언뜻 비치다, 그리고 몸을 피하다. 섬광(閃光) · 섬전(閃電, 번갯불)의 閃입니다. 엿본다는 본뜻에서 '번쩍이다'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門 (문 문)
- 「聞也。从二戶。象形。」 들리는 것이다. 戶 두 개를 따른다. 모양을 본떴다. 閃에서는 사람이 들어 있는 문입니다.
- 人 (사람 인)
- 「天地之性最貴者也。…象臂脛之形。」 하늘과 땅이 낳은 것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다. 팔과 다리의 모양을 본떴다. 閃에서는 문 안에서 머리를 내민 사람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閃光섬광순간적으로 강렬히 번쩍이는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