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銓사람 가릴 전
銓 사람 가릴 전
《설문해자》
銓,衡也。从金全聲。
銓은 저울(衡)이다. 金을 따르고 全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銓(사람 가릴 전)은 뜻을 나타내는 金(쇠 금)과 소리를 나타내는 全(온전할 전)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무게를 다는 저울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풀이 — 여러 판본의 衡(저울대 형)을 稱(일컬을 칭)으로 고쳤습니다. 禾(벼 화) 부수에서 稱을 銓으로 풀었으니 두 글자가 서로를 풀이하는 것이 《설문해자》 전체의 법이며, 稱은 지금의 秤(저울 칭) 자라 했습니다.
- 짜임 — 저울추를 쇠로 만들므로 金을 따른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저울질하다, 사람을 헤아려 가리다. 전형(銓衡, 인물을 가려 뽑음)의 銓입니다. 저울에서 사람을 가리는 뜻으로 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金 (쇠 금)
- 「五色金也。黃爲之長。…」 다섯 빛깔의 쇠이다. 누런 쇠가 그 으뜸이다. 銓에서는 쇠로 만든 저울추입니다.
- 全 (온전할 전)
- 「完也。…」 온전함이다. 銓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銓衡전형됨됨이나 재능 따위를 가려 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