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貽줄 이
貽 줄 이
《설문해자》
貽,贈遺也。从貝台聲。經典通用詒。
貽는 주어 보내는 것(贈遺)이다. 貝를 따르고 台가 소리를 나타낸다. 경전에서는 詒를 두루 쓴다.
해설
貽(줄 이)는 재물을 뜻하는 貝(조개 패)와 소리를 나타내는 台(기뻐할 이)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남에게 물건을 주어 보내는 것입니다. 이 글자는 10세기 학자 서현(徐鉉)이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내며 덧붙인 글자(신부, 新附)로, 서현은 주어 보내는 것이라 풀고 경전에서는 詒(줄 이)를 두루 쓴다고 했습니다. 남에게 물려준다는 뜻으로 넓어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주다, 물려주다. 지금 낱말로는 드물게 쓰이며, 사람 이름에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