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謨꾀 모

謨 꾀 모

부품 言 · 莫

《설문해자》

謨,議謀也。从言莫聲。《虞書》曰:“咎繇謨。”

謨는 의논하여 꾀하는 것(議謀)이다. 言을 따르고 莫이 소리를 나타낸다. 《상서》 우서에 “고요모(咎繇謨)”가 있다.

해설

謨(꾀 모)는 뜻을 나타내는 言(말씀 언)과 소리를 나타내는 莫(없을 막)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말로 의논하여 꾀한다는 데서 본뜻은 의논한 계책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의논하여 꾀하는 것이라 풀고, 《상서》의 고요모(咎繇謨) 편을 들었습니다. 《설문해자》에는 口(입 구)를 따른 옛 꼴(고문, 古文 — 한나라 이전 옛 글씨 꼴) 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꾀, 계책. 낱말로는 드물고 큰 계책을 이르는 굉모(宏謨)처럼 옛 글에서 만납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言 (말씀 언)
「直言曰言,論難曰語。…」 곧바로 말하는 것을 言이라 하고, 따져 논하는 것을 語라 한다. 謨에서는 말로 의논한다는 뜻 부분입니다.
莫 (없을 막)
「日且冥也。从日在茻中。」 해가 막 저무는 것이다. 해가 풀숲 가운데 있는 꼴을 따른다. 謨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