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誨가르칠 회
誨 가르칠 회
《설문해자》
誨,曉教也。从言每聲。
誨는 깨우쳐 가르침(曉教)이다. 言을 따르고 每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誨(가르칠 회)는 뜻을 나타내는 言(말씀 언)과 소리를 나타내는 每(매양 매)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밝게 깨우쳐 가르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깨우쳐 가르침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깨우침 — 밝게 깨우쳐서 가르치는 것이며, 깨우쳐서 어두움(晦, 어두울 회)을 깨뜨리는 것을 誨라 한다고 했습니다.
- 訓과 견줌 — 訓(가르칠 훈)은 부드러움으로 이기고 誨는 굳셈으로 이긴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