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衲기울 납

衲 기울 납

부품 衣 · 內

해설

衲(기울 납)은 뜻을 나타내는 衣(옷 의)와 소리를 나타내는 內(안 내)를 합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에는 실려 있지 않은 뒤에 생긴 글자입니다.

본뜻은 해진 옷을 깁는 것입니다. 같은 內를 소리로 하는 納(들일 납)이 《설문해자》에 糸를 따르고 內가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로 실려 있어, 衲도 그와 같은 소리입니다.

지금 뜻

깁다, 기운 옷. 오늘날 따로 쓰는 일은 드물고 주로 승려와 관련된 말에 보입니다. 납의(衲衣) · 납자(衲子) · 노납(老衲)의 衲입니다.

불교에서

버려진 헝겊 조각을 기워 지은 승려의 옷을 납의(衲衣)라 하며, 산스크리트어 pāṃsukūla를 옮긴 분소의(糞掃衣)와 같은 것으로 봅니다.

이 옷을 입는 사람이라는 데서 衲은 글자 하나로 승려를 이르는 말이 되었습니다. 수행승을 납자(衲子) · 납승(衲僧)이라 하고, 늙은 승려가 스스로를 낮추어 노납(老衲)이라 합니다.

소전 짜임

衲기울 납衣옷 의內안 내

부품 풀이

衣 (옷 의)
「依也。上曰衣,下曰裳。象覆二人之形。…」 몸을 의지하는 것이다. 위에 입는 것을 衣, 아래에 입는 것을 裳이라 한다. 두 사람을 덮은 모양을 본떴다. 衲에서는 옷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內 (안 내)
「入也。从口,自外而入也。」 들어가는 것이다. 冂을 따르니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衲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