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舄신 석 / 까치 작
舄 신 석 / 까치 작
《설문해자》
舄,也。象形。
해설
舄(신 석 / 까치 작)은 까치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이 글자를 전서 글자 꼴(전문, 篆文)로 까치를 뜻하는 글자 으로 풀었습니다.
본뜻은 까치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舄이 바로 까치를 뜻하는 옛 글자 䧿라고 했습니다. 지금 글자로 옛 글자를 풀이한 예이며, 전문 은 소리가 昔(옛 석)이라고 했습니다.
- 경전에서 신(履舄)의 뜻으로 빌려 쓰면서 본뜻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밑창을 겹으로 댄 신을 舄이라 한다는 것입니다.
- 烏(까마귀 오) · 舄 · 焉(어찌 언)은 모두 새를 본뜬 글자인데 머리 모양만 달라 한 부수에 모았다고도 했습니다.
지금 뜻
신, 특히 밑창을 겹으로 댄 신. 이석(履舄, 신발)의 舄입니다. 까치라는 본뜻으로는 쓰이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舄신 석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