縷(실오리 루)는 뜻을 나타내는 糸(실 사)와 소리를 나타내는 婁(끌 루)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실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본래 베를 짜는 실을 이르던 말인데, 뜻이 넓어져 명주실도 縷라 부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실, 실오리, 가늘고 길게 이어진 것. 실 한 오라기를 일루(一縷)라 하고, 자세히 늘어놓아 말하는 것을 누술(縷述)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