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紋무늬 문
紋 무늬 문
《설문해자》
文,錯畫也。象交文。凡文之屬皆从文。
文은 엇갈려 그은 획(錯畫)이다. 엇갈린 무늬를 본떴다. 文에 딸린 글자는 모두 文을 따른다.
해설
紋(무늬 문)은 《설문해자》에 표제로 실려 있지 않습니다. 糸(실 사)와 文(글월 문)을 합친 글자로, 文에 糸를 더한 속자(俗字, 세속에서 쓰는 글자 꼴)입니다.
본뜻은 엇갈린 무늬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文을 두 무늬가 서로 엇갈린 것을 본뜬 글자로 보고, 紋은 文의 속자라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고공기》의 '푸른빛과 붉은빛을 文이라 한다'를 들어, 엇갈린 획이 文의 본뜻이라 했습니다.
- 단옥재는 창힐(倉頡)이 처음 글을 만들 때 같은 무리를 따라 모양을 본떴으므로 文이라 불렀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糸 (실 사)
- 「細絲也。象束絲之形。…」 가는 실이다. 실을 묶은 모양을 본떴다. 紋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文 (글월 문)
- 「錯畫也。象交文。…」 엇갈려 그은 획이다. 엇갈린 무늬를 본떴다. 紋의 본래 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