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籢화장 상자 렴

籢 화장 상자 렴

부품 竹 · 斂

《설문해자》

籢,鏡籢也。从竹斂聲。

籢은 거울 상자(鏡籢)이다. 竹을 따르고 斂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籢(화장 상자 렴)은 뜻을 나타내는 竹(대 죽)과 소리를 나타내는 斂(거둘 렴)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거울을 넣어 두는 대나무 상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거울 상자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자서 《옥편》(玉篇)이 《열녀전》의 거울을 상자 속에 둔다는 구절을 인용한 것을 들고, 따로 匳(화장 상자 렴)으로 쓰기도 하며 세상에서는 奩(화장 상자 렴)으로 쓴다고 했습니다. 운서 《광운》(廣韻)은 향을 담는 그릇이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 뜻

거울이나 화장품을 넣는 상자. 지금은 흔히 奩으로 쓰며, 일상 낱말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籢화장 상자 렴竹대 죽斂거둘 렴

부품 풀이

竹 (대 죽)
「冬生艸也。象形。下垂者,箁箬也。…」 겨울에도 사는 풀이다. 모양을 본떴다. 아래로 드리운 것은 대껍질(箁箬)이다. 籢에서는 대나무로 엮은 상자라는 뜻 부분입니다.
斂 (거둘 렴)
「收也。从攴僉聲。」 거두는 것이다. 攴을 따르고 僉이 소리를 나타낸다. 籢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