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筩대나무 통 통

筩 대나무 통 통

부품 竹 · 甬

《설문해자》

筩,斷竹也。从竹甬聲。

筩은 자른 대나무(斷竹)이다. 竹을 따르고 甬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筩(대나무 통 통)은 뜻을 나타내는 竹(대 죽)과 소리를 나타내는 甬(종 꼭지 용)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마디를 잘라 낸 대나무 토막, 곧 대통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자른 대나무라 풀었고, 笛(피리 적)도 구멍이 일곱 있는 筩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한서》 율력지에서 대통 열둘을 만들어 봉황의 울음을 들었다는 구절을 들어, 이것이 筩의 한 가지 쓰임이라 했습니다.

지금 뜻

대통, 속이 빈 대롱. 지금 낱말에서는 흔히 筒으로 써서 필통(筆筒) · 수통(水筒)이라 합니다.

소전 짜임

筩대나무 통 통竹대 죽甬종 꼭지 용

부품 풀이

竹 (대 죽)
「冬生艸也。象形。…」 겨울에도 사는 풀이다. 모양을 본떴다. 筩에서는 뜻 부분으로, 대나무임을 나타냅니다.
甬 (종 꼭지 용)
「艸木華甬甬然也。从用聲。」 풀과 나무의 꽃이 부풀어 오른 모양이다. 을 따르고 用이 소리를 나타낸다. 筩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