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稔익을 임

稔 익을 임

부품 禾 · 念

《설문해자》

稔,穀孰也。从禾念聲。《春秋傳》曰:“鮮不五稔。”

稔은 곡식이 여무는 것(穀孰)이다. 禾를 따르고 念이 소리를 나타낸다. 《춘추전》에 「다섯 번 여물기(五稔)를 넘기지 못하는 일이 드물다」라고 하였다.

해설

稔(익을 임)은 뜻을 나타내는 禾(벼 화)와 소리를 나타내는 念(생각 념)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곡식이 여무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춘추좌씨전》 소공 원년의 구절을 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稔이라는 말은 飪(익힐 임)과 통한다고 했고, 飪의 주석에서도 飪 대신 稔을 빌려 쓴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곡식이 여물다, 익숙하다. 풍임(豐稔, 곡식이 잘 여묾 — 풍년)의 稔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禾 (벼 화)
「嘉穀也。…」 좋은 곡식이다. 稔에서는 곡식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念 (생각 념)
「常思也。从心今聲。」 늘 생각함이다. 心을 따르고 今이 소리를 나타낸다. 稔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