秘(숨길 비)는 祕(숨길 비)와 같은 글자로 쓰는 다른 꼴로, 示(보일 시) 자리에 禾(벼 화)를 쓴 것입니다. 《설문해자》 표제는 祕이고,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신령스러움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는 秘 꼴이 없고, 그 원천과 주석에도 두 꼴의 관계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祕를 보면 됩니다.
지금 뜻
숨기다, 남이 모르게 감추다. 지금은 秘로 흔히 써서 비밀(秘密) · 신비(神秘) · 비결(秘訣)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