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凋시들 조

凋 시들 조

부품 仌 · 周

《설문해자》

凋,半傷也。从仌周聲。

凋는 반쯤 상함(半傷)이다. 仌을 따르고 周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凋(시들 조)는 뜻을 나타내는 仌(얼음 빙)과 소리를 나타내는 周(두루 주)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반쯤 상한 것이라 풀었으니, 본뜻은 추위에 상하여 시드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시들다, 쇠하다. 조락(凋落) · 조잔(凋殘)의 凋이고, 날이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 · 잣나무가 늦게 시듦을 안다는 《논어》 구절의 후조(後凋)에도 나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仌 (얼음 빙)
「凍也。象水凝之形。…」 얼음이다. 물이 엉긴 모양을 본떴다. 凋에서는 추위라는 뜻 부분입니다.
周 (두루 주)
「密也。从用、口。」 빽빽함이다. 用과 口를 따른다. 凋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