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潤윤택할 윤
潤 윤택할 윤
《설문해자》
潤,水曰潤下。从水閏聲。
물(水)을 일러 적시며 아래로 내려가는 것(潤下)이라 한다. 水를 따르고 閏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潤(윤택할 윤)은 뜻을 나타내는 水(물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閏(윤달 윤)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물이 스며들어 적시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물을 일러 적시며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라 했습니다. 이 말은 옛 경전 《상서(尙書)》의 홍범(洪範) 편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도 이 말이 홍범에 보인다고 했습니다. 물의 성질이 적시며 내려가는 것이니, 潤은 물이 스며들어 사물을 축축하게 하는 것입니다.
적셔서 메마르지 않게 한다는 데서, 윤기가 돌다 · 윤택하다는 뜻으로 넓어졌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水 (물 수)
- 「凖也。北方之行。象眾水並流,中有微陽之气也。…」 평평한 것이다. 북방의 오행이다. 여러 물줄기가 나란히 흐르고 가운데 작은 양의 기운이 있는 모양을 본떴다. 潤에서는 뜻 부분으로, 적시는 물입니다.
- 閏 (윤달 윤)
- 「餘分之月,五歲再閏,…从王在門中。…」 남은 날을 모아 둔 달이니, 다섯 해에 두 번 윤달을 둔다. 왕(王)이 문(門) 가운데 있는 것을 따른다. 潤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