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漠넓을 막
漠 넓을 막
《설문해자》
漠,北方流沙也。一曰清也。从水莫聲。
漠은 북방의 흐르는 모래(流沙)이다. 일설에는 맑은 것(清)이라 한다. 水를 따르고 莫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漠(넓을 막)은 뜻을 나타내는 水(물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莫(없을 막)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북방의 흐르는 모래, 곧 사막입니다. 다른 풀이로는 맑은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한서》에서 幕을 빌려 漠으로 쓰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맑다는 뜻에 대해 《시경》 모전의 막막(莫莫)을 맑고 고요함이라 푼 말을 들었습니다.
지금 뜻
사막, 그리고 아득하고 넓은 모양. 사막(沙漠) · 광막(廣漠) · 막막(漠漠)하다의 漠입니다. 사막이라는 본뜻에서 '넓다'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水 (물 수)
- 「凖也。北方之行。…」 평평한 것이다. 북방의 기운이다. 漠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莫 (없을 막)
- 「日且冥也。从日在茻中。」 해가 곧 저무는 것이다. 日이 茻 가운데 있는 것을 따른다. 漠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