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溢넘칠 일
溢 넘칠 일
《설문해자》
溢,器滿也。从水益聲。
溢은 그릇이 가득 찬 것(器滿)이다. 水를 따르고 益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溢(넘칠 일)은 뜻을 나타내는 水(물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益(더할 익)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그릇이 가득 차서 넘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짜임 — 소리 부분 益이 뜻도 아우른다고 했습니다. 益은 본래 그릇(皿) 위로 물이 넘치는 꼴입니다.
- 무게 — 《의례》의 주석에 스무 냥을 溢이라 했는데, 한 근 열여섯 냥을 넘친다는 뜻이며 뒷사람이 이를 위해 鎰(무게 이름 일)을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水 (물 수)
- 「凖也。北方之行。…」 고른 것이다. 북방의 오행이다. 溢에서는 물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 益 (더할 익)
- 「饒也。从水、皿。皿,益之意也。」 넉넉한 것이다. 水와 皿을 따른다. 皿은 더한다는 뜻이다. 溢에서는 소리 부분이며, 그릇 위로 넘친다는 뜻도 함께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