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曏앞서 향
曏 앞서 향
《설문해자》
曏,不久也。从日鄉聲。《春秋傳》曰:“曏役之三月。”
曏은 오래지 않은 것(不久)이다. 日을 따르고 鄉이 소리를 나타낸다. 《春秋傳》에 「曏役之三月」이라 하였다.
해설
曏(앞서 향)은 뜻을 나타내는 日(날 일)과 소리를 나타내는 鄉(시골 향)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오래지 않은 지난 때, 곧 접때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의례》의 〈사상견례〉와 그 주에서 曏을 '접때'로 푼 것을 들었고, 예에 관한 다른 주에서는 曏을 鄉으로도 쓴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지금 사람이 말하는 향자(向者) 같은 말의 向(향할 향)이 곧 曏이라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설문해자》가 인용한 《춘추전》의 구절에서 曏을 '앞'과 같다고 풀었습니다. 성복(城濮)의 싸움보다 석 달 앞이라는 때와 '오래지 않다'는 뜻이 맞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