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扉사립문 비

扉 사립문 비

부품 戶 · 非

《설문해자》

扉,戶扇也。从戶非聲。

扉는 지게문의 문짝(戶扇)이다. 戶를 따르고 非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扉(사립문 비)는 뜻을 나타내는 戶(집 호)와 소리를 나타내는 非(아닐 비)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戶는 외짝 문을 본뜬 글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지게문의 문짝이라 풀었으니, 본뜻은 여닫는 문짝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옛 사전 《이아》(爾雅)의 집을 풀이한 편에서 문짝을 扉라 하고 대문의 문짝도 그렇게 불렀으니, 이 이름에서는 대문(門)과 지게문(戶)이 하나라고 했습니다. 문짝에서 사립문이라는 뜻으로 좁혀 쓰이게 된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문짝, 사립문. 사립문을 이르는 시비(柴扉), 대문의 문짝 문비(門扉)의 扉입니다.

소전 짜임

扉사립문 비戶집 호非아닐 비

부품 풀이

戶 (집 호)
「護也。半門曰戶。象形。…」 지키는 것이다. 문의 반쪽을 戶라 한다. 모양을 본떴다. 扉에서는 문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非 (아닐 비)
「違也。从飛下翄,取其相背。…」 어긋나는 것이다. 飛의 아래 날개를 따라 서로 등진 모양을 취했다. 扉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