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徨헤맬 황
徨 헤맬 황
해설
徨(헤맬 황)은 길을 감을 뜻하는 彳(조금 걸을 척)과 소리를 나타내는 皇(임금 황)을 합친 꼴의 글자로(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에는 표제로 없습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사당 문 안에서 지내는 제사를 이르는 글자()를 풀면서 조상의 넋이 헤매는 곳이라는 뜻으로 徬徨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말을 㫄皇으로 바로 적고, 㫄을 彷 따위로, 皇을 徨으로 적는 것은 모두 속된 꼴이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예기》 교특생 편에서 신이 어디 있는지 몰라 저기인가 여기인가 찾는다는 구절을 들어 이 㫄皇의 뜻을 보였습니다.
지금 뜻
헤매다, 어정거리다. 방황(彷徨)의 徨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彳 (조금 걸을 척)
- 「小步也。象人脛三屬相連也。」 작은 걸음이다. 사람의 정강이 세 마디가 이어진 모양을 본떴다. 徨에서는 걸어 다닌다는 뜻 부분입니다.
- 皇 (임금 황)
- 「大也。从自。…」 큰 것이다. 自를 따른다. 徨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彷徨방황이리저리 헤매어 돌아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