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廬농막집 려

廬 농막집 려

부품 广 · 盧

《설문해자》

廬,寄也。秋冬去,春夏居。从广盧聲。

廬는 붙어 사는 곳(寄)이다. 가을 · 겨울에는 떠나고 봄 · 여름에는 머문다. 广을 따르고 盧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廬(농막집 려)는 뜻을 나타내는 广(집 엄)과 소리를 나타내는 盧(밥그릇 로)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한철 잠시 붙어 사는 집, 곧 농막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붙어 사는 곳이라 풀고, 가을 · 겨울에는 떠나고 봄 · 여름에는 머무는 집이라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옛날에는 盧와도 서로 빌려 썼다고만 적었습니다.

지금 뜻

농막, 오두막. 초려(草廬) · 삼고초려(三顧草廬)처럼 쓰입니다.

소전 짜임

廬농막집 려广집 엄盧밥그릇 로

부품 풀이

广 (집 엄)
「因广爲屋,象對剌高屋之形。…」 언덕 바위에 기대어 지은 집이다. 마주 솟은 높은 지붕의 모양을 본떴다. 廬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盧 (밥그릇 로)
「飯器也。从皿聲。」 밥그릇이다. 皿을 따르고 가 소리를 나타낸다. 廬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