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寇도적 구

寇 도적 구

부품 攴 · 完

《설문해자》

寇,暴也。从攴从完。

寇는 사나움(暴)이다. 攴과 完을 따른다.

해설

寇(도적 구)는 손으로 치는 모양인 攴(칠 복)과 온전함을 뜻하는 完(완전할 완)을 합쳐 새 뜻을 만든 글자입니다(회의, 會意 — 뜻과 뜻을 합침). 본뜻은 사납게 해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사나움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사나움이 갑작스럽고 거센 것을 이르는 말로, 뜻이 넓어져 난리를 일으키는 것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짜임은 敗(패할 패) · 賊(도적 적)과 같은 뜻으로 지은 것이라 했습니다. 남을 해치는 무리, 곧 도적이라는 지금 뜻으로 가는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도둑, 쳐들어온 적. 왜구(倭寇) · 외적을 이르는 외구(外寇)의 寇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攴 (칠 복)
「小擊也。从又卜聲。…」 가볍게 치는 것이다. 又를 따르고 卜이 소리를 나타낸다. 寇에서는 치는 손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完 (완전할 완)
「全也。从宀元聲。…」 온전한 것이다. 宀을 따르고 元이 소리를 나타낸다. 寇에서는 온전한 것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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