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勉힘쓸 면
勉 힘쓸 면
《설문해자》
勉,彊也。从力免聲。
勉은 애써 힘쓰는 것(彊)이다. 力을 따르고 免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勉(힘쓸 면)은 뜻을 나타내는 力(힘 력)과 소리를 나타내는 免(면할 면)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애써 힘쓰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勉을 彊(굳셀 강), 곧 힘써 애쓰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풀이 글자 彊을 다그친다는 뜻의 글자 勥으로 고쳐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彊은 勉의 뜻에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 단옥재는 勉이라 하는 것이 모두 다그친다는 뜻이라 했습니다. 스스로 힘쓰는 것은 자기를 다그치는 것이고, 남을 힘쓰게 하는 것은 남을 다그치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力 (힘 력)
- 「筋也。象人筋之形。…」 힘줄이다. 사람의 힘줄 모양을 본떴다. 勉에서는 애써 내는 힘으로, 뜻 부분입니다.
- 免 (면할 면)
-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는 글자이다. 段玉裁는 冕 아래에서 「許書無免字。而俛勉字皆免聲」이라 하여, 俛과 勉이 모두 免을 소리로 하니 본래 있던 소전이 빠진 것이라 하였습니다. 勉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