儋(멜 담)은 擔(멜 담)의 본래 꼴로, 《설문해자》에 표제로 실린 꼴입니다(이체). 뜻을 나타내는 人(사람 인)과 소리를 나타내는 詹(말 많을 첨)을 합친 글자이고, 본뜻은 짐을 메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儋을 세상에서 擔으로 쓴다고 했고, 어깨에 메든 손에 들든 등에 지든 머리에 이든 통틀어 말하면 모두 儋이라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자세한 풀이는 擔에 있습니다.
지금 뜻
메다, 짊어지다. 지금은 擔으로 써서 부담(負擔) · 담당(擔當)이라 하고, 儋 꼴은 옛 책에서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