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㫗두터울 후
㫗 두터울 후
《설문해자》
㫗,厚也。从反亯。凡之屬皆从。
㫗는 두터운 것(厚)이다. 亯을 뒤집은 꼴을 따른다. 㫗에 딸린 글자는 모두 㫗를 따른다.
해설
㫗(두터울 후)는 亯(드릴 향)을 거꾸로 뒤집은 글자입니다. 亯은 음식을 익혀 위에 올리는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본뜻은 두터운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두터운 것'이라 풀고, 亯을 뒤집은 꼴을 따른다고 했습니다.
- 10세기 남당(南唐)의 학자 서개(徐鍇)는 위로 올리는 그릇을 아래로 뒤집으면 두텁다고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亯을 뒤집은 것은 남을 받들지 않고 스스로를 받드는 것이어서 두터움의 뜻이 된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지금은 厚(두터울 후)가 쓰이고 㫗는 쓰이지 않아, 경전에서 두텁다거나 얇다고 할 때의 글자도 모두 厚로 쓴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㫗두터울 후亯드릴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