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金剛王寶劍
금강왕보검
풀이
금강처럼 단단한 왕의 보검이라는 말이다. 모든 알음알이와 망상을 한칼에 끊는 지혜의 작용을 비유한다. 임제(臨濟) 스님이 할(喝)의 네 가지 쓰임을 말하며 첫째로 들었다.
학술 풀이
金剛王寶劍. 일체 情解를 단번에 끊는 般若의 작용 비유. 臨濟義玄의 四喝 '有時一喝如金剛王寶劍,有時一喝如踞地金毛師子,有時一喝如探竿影草,有時一喝不作一喝用'(『臨濟錄』, T47n1985_p0504a26)으로 널리 알려졌다. 『碧巖錄』에 12곳(평창의 '趙州臨機,一似金剛王寶劍' p0149c22 등).
실린 곳
원오심요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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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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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제(臨濟)가 쓴 네 가지 고함(할)이다. 보검처럼 끊는 할, 웅크린 사자처럼 위엄을 떨치는 할, 장대와 풀 그림자로 떠보듯 상대를 살피는 할, 할로 쓰지 않는…
- 臨濟錄 임제록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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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가운데 으뜸, 곧 가장 굳어 무너지지 않는 것이다. 『능엄경』에서 이미 늘 머물러 무너지지 않음을 이 말로 비유했다. 임제(臨濟)의…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金剛王 금강왕 — 금강 가운데 으뜸, 곧 가장 굳어 무너지지 않는 것이다. 『능엄경』에서 이미 늘 머물러 무너지지 않음을 이 말로 비유했다. 임제(臨濟)의 금강왕보검(金剛王寶劍)도 이 말을 칼에 붙인 것이다.
- 臨濟喝 임제할 — 임제의현(臨濟義玄)이 학인을 이끌 때 '할!' 하고 크게 소리친 일이다. 덕산(德山)의 몽둥이와 함께 '덕산방 임제할'이라 하여, 생각을 단번에 끊는 선가의 솜씨를 대표한다.
- 四喝 사할 — 임제(臨濟)가 쓴 네 가지 고함(할)이다. 보검처럼 끊는 할, 웅크린 사자처럼 위엄을 떨치는 할, 장대와 풀 그림자로 떠보듯 상대를 살피는 할, 할로 쓰지 않는 할이다.
- 殺人刀活人劍 살인도활인검 — 사람을 죽이는 칼과 살리는 칼이다. 학인의 망상을 끊어 없애는 솜씨와 다시 살려 내는 솜씨를 아울러 이른다. 『벽암록』은 이를 '예부터의 법도이자 지금의 요긴한 일'이라 했다.
- 知音 지음 — 소리를 알아듣는 이, 곧 나를 참으로 알아주는 벗이다. 백아(伯牙)의 거문고 소리를 종자기(鍾子期)만이 알아들었다는 옛이야기에서 나왔다. 선에서는 말 밖의 뜻을 알아보는 사람을 이른다.
- 吹毛 취모 — '터럭을 분다'는 말로, 선문에서 두 가지로 쓴다. 하나는 취모검(吹毛劍)이다. 칼날에 터럭을 불어 대면 잘릴 만큼 날카로운 칼로, 번뇌를 끊는 지혜를 비유한다. 또 하나는 조과(鳥窠) 선사가 옷의 실오라기를 불어 시자를 깨우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