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인물·용어 · 용어

知音

지음

풀이

소리를 알아듣는 이, 곧 나를 참으로 알아주는 벗이다. 백아(伯牙)의 거문고 소리를 종자기(鍾子期)만이 알아들었다는 옛이야기에서 나왔다. 선에서는 말 밖의 뜻을 알아보는 사람을 이른다.

학술 풀이
知音. 伯牙·鍾子期 고사(『列子』 湯問 등)에서 나온 말로, 音을 알아듣는 벗, 곧 自己를 알아주는 이. 禪門에서는 말 밖의 뜻에 계합할 수 있는 사람을 이르며, '伯牙雖妙手,時人聽者稀'·'恁麼即再遇子期也' 같은 문답이 있다(『景德傳燈錄』 권24, T51, no. 2076). 『碧巖錄』에도 '知音者少'·'唯是知音方會他底' 등으로 자주 쓰인다(T48, no. 2003).

실린 곳

원오심요 2편

백운수단 광록 4편

오조법연 어록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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