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역주 · 원오심요 · 上권 53편

승선인(昇禪人)에게 주는 글

示昇禪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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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의 풀이 1
교감 · 胸'胸' 2곳(胸中有物·自己胸中流出) — 저본 글자 [(曷-曰)/月](U+2E30E, CBETA CB05577)는 胸의 이체로, 웹 글꼴에 없어 정자로 실음(CBETA 정규자 胸; X69n1357 p0471a23·p0471b13). 이체이며 뜻이 같다.
53.1
한문參問之要在專一,不強作爲,只守本分,
번역참문(參問)의 요점은 오로지 하나에 있다. 억지로 짓지 말고, 다만 본분(本分)을 지킬 뿐이다.
須根腳有透脫處,明見本來面目,蹋著本地風光,初不改移尋常行履,而表裏一如,任運施爲,不立奇特,與汎常人無以異,喚作絕學無爲閑靜道人。
반드시 근본 밑바탕에 꿰뚫어 벗어난 자리가 있어야 한다. 본래면목(本來面目)을 밝게 보고 본지풍광(本地風光)을 밟되, 평소의 몸가짐(行履)은 애초에 바꾸지 않으면서도 겉과 속이 한결같다. 인연 따라 자유로이 베풀되 기특함을 내세우지 않아, 여느 보통 사람과 다를 것이 없다. 이를 일러 배움이 끊어지고 함이 없는 한가롭고 고요한 도인(絕學無爲閒靜道人)이라 한다.
而自處之際不露心迹,直得諸天捧花無路,魔外潛窺不見,始是朴實頭著實處也。
그러면서도 스스로 지낼 때 마음의 자취를 드러내지 않는다. 모든 하늘(諸天)이 꽃을 바치려 해도 길이 없고, 마구니와 외도가 몰래 엿보아도 보이지 않아야, 비로소 소박하고 진실한 참된 자리이다.
쉽게 읽기참문의 요체는 오로지 하나로 집중하는 데 있다. 억지로 꾸며 짓지 말고 다만 본분을 지켜라. 근본 밑바탕에 꿰뚫어 벗어난 자리가 있어야 한다. 본래면목을 밝게 보고 본지풍광을 밟아야 한다. 평소 살아가는 몸가짐은 애초에 바꾸지 않으면서도, 겉과 속이 한결같아야 한다. 인연을 따라 자유로이 베풀되 특별한 척 내세우지 않는다. 그러면 뭇 보통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 이런 사람을 배움이 끊어지고 함이 없는 한가롭고 고요한 도인이라 한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처신할 때 마음의 자취를 드러내지 않는다. 그리하여 모든 천신이 꽃을 바치려 해도 바칠 길이 없다. 마군과 외도가 몰래 엿보아도 찾지 못한다. 그제야 비로소 소박하고 진실한 참된 자리라 하겠다.
풀이 2
絕學無爲閒靜道人 절학무위한정도인〔병렬용례〕 '絕學無爲閒靜道人'은 永嘉玄覺 「證道歌」의 '絕學無爲閑道人'을 바탕으로 삼았다. 원오는 어록과 「碧巖錄」 垂示에서 證道歌를 자주 인용한다.
本來面目 본래면목〔병렬용례〕 '本來面目·本地風光' 병칭과 '打成一片'·'紅爐點雪'류 표현은 「碧巖錄」과 「圜悟語錄」 전반에 반복 출현하는 원오의 상투어이다.
53.2
한문養來養去,日久歲深,世法佛法打成一片,混融無際,力用現成,透脫死生,豈爲難事?
번역기르고 또 길러 날이 오래되고 해가 깊어지면, 세간법과 불법이 한 덩어리가 된다(打成一片). 녹아 어우러져 경계가 없고, 힘과 작용이 저절로 드러난다. 나고 죽음을 꿰뚫어 벗어나는 것이 어찌 어려운 일이겠는가.
但患證入處不諦當,胸中有物則留礙也。
다만 걱정은, 깨달아 들어간 자리가 분명하지 못한 것이다. 가슴속에 무엇이 있으면 걸리게 된다.
要急相應,當須旋有旋消,如紅鑪著雪相似,自然廓然安靜,得大解脫也。
급히 맞아떨어지고자(相應) 한다면, 마땅히 생기는 대로 곧바로 사라지게 하여 붉게 단 화로에 눈이 닿듯 해야 한다. 그러면 자연히 확 트여 편안하고 고요해지고, 큰 해탈(解脫)을 얻는다.
但自退審,親附知識,不爲不久,所以履踐處還有端的落著也未?若有落著,更疑箇甚麼?
다만 스스로 물러나 살펴보라. 선지식(善知識)을 가까이 따른 지가 오래지 않은 것도 아니다. 그러니 밟아 온 자리에 확실한 귀착처가 있는가, 없는가. 귀착처가 있다면, 다시 무엇을 의심하겠는가.
直下不起一念,脫體承當,一處纔真,千處萬處豈更別也?
바로 그 자리에서 한 생각도 일으키지 말고, 온몸으로 떠맡아라. 한 곳이 참되기만 하면, 천 곳 만 곳이 어찌 다시 다르겠는가.
쉽게 읽기기르고 또 기르면 날이 오래되고 세월이 깊어진다. 그러면 세간법과 불법이 한 조각으로 어우러져 경계가 없어진다. 힘의 작용이 저절로 드러난다. 나고 죽음을 꿰뚫어 벗어나는 일이 어찌 어렵겠는가. 다만 걱정스러운 것이 하나 있다. 증득하여 들어간 자리가 또렷하지 못한 것이다. 가슴속에 무언가가 남아 있으면 곧 걸림이 된다. 급히 상응, 곧 마음과 도가 맞아떨어지기를 바란다면 이렇게 하라. 생각이 생기는 대로 곧바로 사라지게 하라. 마치 붉게 단 화로에 눈을 뿌리는 것과 같이 하라. 그러면 자연히 확 트여 편안하고 고요해진다. 그리하여 큰 해탈을 얻는다. 다만 스스로 물러나 살펴보라. 선지식을 가까이 따른 지가 짧지도 않다. 그동안 밟아 온 자리에 확실한 귀착처가 있는가. 이미 귀착할 곳이 있다면 다시 무엇을 의심하겠는가. 곧바로 한 생각도 일으키지 말고 온몸으로 떠맡으라. 한 곳이 참되기만 하면 천 곳 만 곳인들 어찌 다르겠는가.
풀이 1
국역본 대조 · 국역본을 바로잡음當須旋有旋消,如紅鑪著雪相似
'旋…旋…'은 '~하는 즉시 곧 ~한다'의 상관구문으로, 앞의 '胷中有物則留礙'를 즉시 없애라는 뜻이다. 자체역 '생기는 대로 곧바로 사라지게 하여'가 옳다. 책은 '旋'을 '휘돌리다'로 새겨 '휘돌려야 할 것은 마땅히 휘돌리면'으로 옮겼으나, 紅鑪著雪(눈이 화로에 닿자 녹듯 망념이 즉멸함)의 비유와 어긋나는 과잉해석이자 오역이다.
53.3
한문祖師只要人見性,諸佛只令人悟心,心性既真,純一無雜,則四大五蘊、六根六塵、一切萬有,無不皆是自己放身捨命處,
번역조사(祖師)는 다만 사람들이 성품을 보기를 바랐다. 모든 부처는 다만 사람들이 마음을 깨닫게 하였다. 마음과 성품이 참되어 순일하고 섞임이 없으면(純一無雜), 사대(四大)와 오온(五蘊), 육근(六根)과 육진(六塵), 온갖 있는 것이 모두 자기가 몸을 놓고 목숨을 버리는 자리 아닌 것이 없다.
等閑蕩蕩地,如日普照,如虗空無邊量,豈以有限身心返自拘局,令不快活耶?
무심하게 툭 트여, 해가 두루 비추는 것 같고 허공이 가없는 것 같다. 어찌 한계 있는 몸과 마음으로 도리어 스스로를 얽어매어, 시원하지 못하게 하겠는가.
古人十年二十年,只要參透,一透之後,便解作活計。
옛사람은 십 년 이십 년을 오직 참구하여 꿰뚫기를 바랐다. 한 번 꿰뚫은 뒤에는 곧 살림살이를 꾸릴 줄 알았다.
如今豈是欠闕?但不起要情,不生執著,隨力遇緣,靡不通徹。
지금이라고 어찌 모자라겠는가. 다만 망령된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집착을 내지 않으면, 힘 닿는 대로 인연을 만나 사무쳐 통하지 않는 것이 없다.
쉽게 읽기조사는 다만 사람들이 성품 보기를 바랐다. 모든 부처는 다만 사람들이 마음을 깨닫게 하였다. 마음과 성품이 이미 참되어 한결같고 잡됨이 없다고 하자. 그러면 사대와 오온, 육근과 육진, 온갖 만물이 모두 자기가 몸을 놓고 목숨을 버리는 자리 아님이 없다. 무심히 툭 트인 경지가 마치 해가 두루 비추는 것 같다. 또 허공이 가없이 넓은 것 같다. 그러니 어찌 한계 있는 몸과 마음으로 도리어 스스로를 얽어매겠는가. 어찌 스스로 상쾌하지 못하게 하겠는가. 옛사람은 십 년 이십 년 동안 오직 참구하여 꿰뚫기를 바랐다. 한 번 꿰뚫은 뒤에는 곧 살림살이를 지어낼 줄 알았다. 지금이라고 어찌 모자람이 있겠는가. 다만 망령된 생각을 일으키지 마라. 집착을 내지 마라. 힘 닿는 대로 인연을 만나면 통하지 않음이 없다.
풀이 2
放身捨命 방신사명'四大五蘊、六根六塵、一切萬有,無不皆是自己放身捨命處'는 마음과 성품이 참되면 무엇을 만나든 그 자리가 곧 몸을 던져 깨칠 자리라는 말이다.
53.4
한문唯貴專一純靜,雖幹事緣,亦非外物,攝歸自己,卽爲妙用。
번역오직 귀한 것은 오로지 하나로 순수하고 고요한 것이다. 일과 인연을 처리하더라도 그 또한 바깥 물건이 아니다. 거두어 자기에게 돌리면, 곧 묘한 작용이 된다.
八萬塵勞,卽時化作八萬波羅蜜,更不須別參知識。
팔만 가지 번뇌(塵勞)가 그 자리에서 팔만 바라밀(波羅蜜)로 바뀐다. 다시 따로 선지식을 찾아 참구할 필요가 없다.
於日用中,度無量數眾生,成就無量數佛事,歷涉無量數法門,皆從自己胸中流出,豈有他哉?
날마다 쓰는 가운데 헤아릴 수 없는 중생을 건지고, 헤아릴 수 없는 불사를 이루며, 헤아릴 수 없는 법문을 두루 거친다. 모두 자기 가슴속에서 흘러나온다. 어찌 다른 것이 있겠는가.
所謂百尺竿頭須進步,大千沙界現全身。
이른바 “백 척 장대 끝에서 다시 한 걸음 나아가야, 모래알처럼 많은 대천세계(大千沙界)에 온몸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쉽게 읽기오직 귀한 것은 오로지 하나로 순수하고 고요한 것이다. 비록 일과 인연을 처리하더라도 그것 또한 바깥 물건이 아니다. 거두어 자기에게로 돌리면 곧 묘한 작용이 된다. 팔만의 진로, 곧 온갖 번뇌가 즉시 팔만의 바라밀로 변한다. 그러니 다시 따로 선지식을 참구할 필요가 없다. 날마다 살아가는 가운데 헤아릴 수 없는 중생을 건진다. 헤아릴 수 없는 불사를 이룬다. 헤아릴 수 없는 법문을 두루 거친다. 이 모두가 자기 가슴속에서 흘러나온다. 어찌 다른 데서 오겠는가. 이른바 백 척 장대 끝에서 다시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 그래야 모래알처럼 많은 온 세계에 온몸을 드러낸다.
풀이 3
百尺竿頭須進步 백척간두수진보長沙景岑의 偈 '百尺竿頭須進步,十方世界是全身'을 변형해 인용하였다.
百尺竿頭須進步 백척간두수진보결구의 출전은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권십(卷十) 장사경잠장(長沙景岑章)의 '백척간두수진보(百尺竿頭須進步),시방세계시전신(十方世界是全身)'이다. 원오는 「벽암록(碧巖錄)」제36칙(장사유산(長沙遊山))에서도 장사경잠(長沙景岑)을 다루며, 본편 결구는 이 게송을 개작한 것이다.

上권 차례 (68편)

이 편의 낱말 20
  1. 參問 참문

    선지식(善知識)을 찾아가 도를 묻고, 그 물음을 스스로 깊이 파고드는 일이다. 묻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소 참구(參究)하는 공부를 아울러 이른다.

  2. 本地風光 본지풍광

    본지(本地)는 본래 자리, 풍광(風光)은 경치라는 뜻이다. 남에게서 얻지 않고 사람마다 본래 갖춘 마음자리의 참모습을 이른다. 흔히 본래면목(本來面目)과 짝지어 쓴다.

  3. 諸天捧花無路 제천봉화무로

    ‘하늘의 신들이 꽃을 바치려 해도 바칠 길이 없다’는 말이다. 깨달은 이가 자취를 남기지 않아 신들도 찾지 못한다는 뜻이다. 흔히 ‘마군과 외도가 엿보아도 보지 못한다’와 짝지어 쓴다.

  4. 魔外潛覰不見 마외잠처불견

    마군(魔軍)과 외도(外道)가 몰래 엿보아도 보지 못한다는 말이다. 깨친 이가 자취를 남기지 않아 누구도 그 속을 넘볼 수 없음을 이른다. 흔히 '여러 하늘이 꽃을 바칠 길이 없다(諸天捧花無路)'는 말과 짝지어 쓴다.

  5. 打成一片 타성일편

    여럿이 한 덩어리로 뭉쳐 틈이 없어진다는 말이다. 공부가 무르익어, 움직일 때나 고요할 때나 세상일과 불법이 하나로 어우러진 경지를 이른다.

  6. 紅鑪著雪 홍로저설

    붉게 단 화로에 눈이 닿자마자 녹는다. 망념이 이는 즉시 소멸함을 나타내는 비유이다(紅爐點雪).

  7. 祖師只要人見性 조사지요인견성

    '조사는 다만 사람이 성품을 보기를 바랄 뿐'이라는 말이다. 조사선이 내세우는 견성성불(見性成佛)을 이르며, '제불지령인오심(諸佛只令人悟心)'과 짝을 이룬다.

  8. 諸佛只令人悟心 제불지령인오심

    '모든 부처는 다만 사람이 마음을 깨닫게 할 뿐'이라는 말이다. '조사지요인견성(祖師只要人見性)'과 짝을 이룬다.

  9. 放身捨命 방신사명

    몸을 놓아 버리고 목숨까지 내던진다는 뜻이다. 알음알이와 '나'에 대한 집착을 남김없이 버리고 온몸으로 뛰어드는 결단을 이른다. 현애살수(懸崖撒手)와 나란히 쓴다.

  10. 八萬塵勞 팔만진로

    팔만사천(八萬四千) 가지 번뇌(塵勞), 곧 온갖 번뇌. '팔만진로가 그대로 팔만바라밀이 된다'고 하여 번뇌가 곧 보리(煩惱卽菩提)임을 나타낼 때 쓴다.

  11. 八萬波羅蜜 팔만바라밀

    팔만사천 번뇌(塵勞)에 맞서는 팔만사천 법문(法門)·바라밀(波羅蜜). 번뇌가 그대로 바라밀이 된다는 번뇌즉보리(塵勞卽菩提)를 나타내는 표현에 쓰인다.

  12. 百尺竿頭須進步 백척간두수진보

    '백 척 장대 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수행이 더 오를 데 없는 끝에 이르렀다 해도 거기 머물지 말고 그마저 떨치고 나서야 온 세계가 그대로 제 몸으로 드러난다는 뜻이다. 장사경잠(長沙景岑)의 게송에서 나왔다.

  13. 大千沙界現全身 대천사계현전신

    '모래알처럼 많은 온 세계(대천사계, 大千沙界)에 온몸을 드러낸다'는 말이다. 사계(沙界)는 사바세계가 아니라 항하(갠지스강)의 모래만큼 많은 세계(항사계, 恒沙界)이다. 장사경잠(長沙景岑)의 게송 '백 척 장대 끝에서 다시 걸음을 내디뎌라, 시방세계가 온몸이다'의 뒷구를 바꾸어 쓴 것으로, 궁극처에서 다시 나아가 온 세계에 온몸을 드러냄을 뜻한다.

  14. 本來面目 본래면목

    본디 그대로의 제 참모습, 곧 분별 이전의 참 나를 이른다. 육조 혜능(慧能)이 혜명(惠明)에게 한 물음에서 널리 퍼졌다. '선도 악도 생각하지 않는 그때, 무엇이 그대의 본래면목인가.'

  15. 魔外 마외

    천마(天魔)와 외도(外道)를 함께 이르는 말이다. 수행을 방해하는 마왕과 불법 밖의 그릇된 가르침을 따르는 이들이다. 자취 없는 경지를 '마외가 엿보아도 보지 못한다'고 한다.

  16. 昇禪人 승선인

    원오가 원오심요의 「승선인에게 주는 글」을 지어 준 선승이다. 이름 '승' 말고는 전기가 알려져 있지 않다.

  17. 本分 본분

    본래 갖춘 자기 분수이자 본지(本地)이다. 참문의 요체를 '수본분(守本分)'으로 제시한 선가 상용어이다.

  18. 絕學無爲閒靜道人 절학무위한정도인

    영가현각(永嘉玄覺) 「증도가(證道歌)」 첫머리 '절학무위한도인(絕學無爲閑道人),불제망상불구진(不除妄想不求真)'을 부연·변용한 말이다. '한정(閒靜)'은 원오가 덧붙인 글자이다.

  19. 四大五蘊六根六塵 사대오온육근육진

    지수화풍(地水火風),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20. 長沙遊山 장사유산

    『碧巖錄』 제36칙. 長沙景岑이 산놀이에서 돌아오자 首座가 '어디 갔다 오십니까' 묻고, 長沙가 '遊山來'라 했다. '어디까지 갔다 오셨습니까' 하니 '始隨芳草去,又逐落花回'라 답하였고, 首座가 '大似春意'라 하자 '也勝秋露滴芙蕖'라 하였다(T48n2003_p0174b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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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 胸'胸' 2곳(胸中有物·自己胸中流出) — 저본 글자 [(曷-曰)/月](U+2E30E, CBETA CB05577)는 胸의 이체로, 웹 글꼴에 없어 정자로 실음(CBETA 정규자 胸; X69n1357 p0471a23·p0471b13). 이체이며 뜻이 같다.

문단 4국역본 대조 1교감 1 · 깊이 읽기에서 봄낱말 20저본 《卍新纂續藏經》

저본

卍新纂續藏經 佛果克勤禪師心要(CBETA 전자판). 국역본 대조는 선림고경총서 국역본과 견준 것으로, 대조에 필요한 구절만 출처를 밝혀 인용합니다.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