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전거
證道歌
증도가
풀이
당나라 영가현각(永嘉玄覺)이 지었다는 긴 노래로, 『영가증도가(永嘉證道歌)』라고도 한다. '그대 보지 못했는가, 배움을 끊은 한가한 도인을' 하는 구로 시작하며, 선문에서 즐겨 외우고 인용했다.
학술 풀이
『永嘉證道歌』 1권, '唐 慎水沙門 玄覺 撰'(T48, no. 2014). 首句 '君不見,絕學無為閒道人,不除妄想不求真'으로 시작하는 長歌로, 『景德傳燈錄』 권30에 「永嘉真覺大師證道歌」로도 실렸다(T51n2076_p0460a14). 『景德傳燈錄』 권5는 玄覺이 「證道歌」 한 편을 지었다고 전한다. '大象不遊於兔徑,大悟不拘於小節' 등 여러 구가 禪籍에 널리 인용된다.
실린 곳
백운수단 광록 4편
관련 항목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不離當處常湛然 불리당처상담연 — 영가현각(永嘉玄覺)의 「증도가(證道歌)」에 나오는 구절이다.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늘 맑고 고요하나, 찾으면 그대가 볼 수 없음을 알리라'는 뜻이다. 참성품은 바로 여기 있으되, 따로 찾으면 도리어 놓친다는 말이다.
- 永嘉玄覺 영가현각 — 영가현각(永嘉玄覺, 665~713)이다. 당나라 선승으로 천태 지관을 닦다가 조계로 육조혜능을 찾아갔다. 문답 끝에 인가를 받고 하룻밤 묵고 떠나 일숙각(一宿覺)이라 불렸다. 그가 지었다는 「증도가(證道歌)」 구절이 선문에서 널리 인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