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인물·용어 · 용어

懸崖撒手

현애살수

풀이

깎아지른 벼랑에 매달려 잡고 있던 손을 놓는다는 말이다. 목숨처럼 붙들던 알음알이와 기댈 곳을 한꺼번에 놓아 버리는 결단을 이른다. '크게 한 번 죽는다(大死一番)'와 통한다.

학술 풀이
懸崖撒手. 벼랑에서 붙든 손을 놓음. 생명·知見·依倚를 통째로 내던지는 決斷의 비유. 『景德傳燈錄』 권20 蘇州永光院眞禪師 上堂의 '直須懸崖撒手,自肯承當,絕後再蘇,欺君不得'이 이른 用例이며, 『碧巖錄』 제41칙(趙州問投子 大死底人) 評唱이 이 말을 끌어 쓴다.

실린 곳

원오심요 4편

백운수단 광록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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