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 백운수단 어록 · 卷下 頌古 7
유마경 — 유마의 침묵
頌古 第七則 維摩一默
이 칙의 풀이 2
① 維摩經 유마경『유마경』 「입불이법문품」. 유마힐의 침묵(默然)이 불이(不二)의 극칙으로, 뒷날 ‘유마일묵(維摩一默)’으로 회자되었다. 『벽암록』 제84칙·『종용록』 제48칙 「摩經不二」.
이판 · 광록 卷四 292광록본 원문: 維摩問文殊不二法門。一箇兩箇百千萬,屈指尋文數不辨。暫時放在暗牕前,明日與君重計筭。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辦’ ↔ 광록本 ‘辨’; 어록本 ‘窓’ ↔ 광록本 ‘牕’; 어록本 ‘算’ ↔ 광록本 ‘筭’ / 이체·통용 — 個/箇, 個/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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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辦’ ↔ 광록本 ‘辨’; 어록本 ‘窓’ ↔ 광록本 ‘牕’; 어록本 ‘算’ ↔ 광록本 ‘筭’ / 이체·통용 — 個/箇, 個/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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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則
한문維摩經:三十二菩薩各說不二法門,至維摩,摩默然。文殊讚嘆曰:乃至無有語言文字,是真入不二法門。
번역『유마경』에서 서른두 보살이 저마다 불이법문(不二法門)을 설했다. 유마(維摩)의 차례가 되자, 유마는 잠자코 말이 없었다. 문수(文殊)가 찬탄했다. “말과 문자마저 없는 데 이르렀으니, 이것이 참으로 불이법문에 들어간 것이다.”
풀이 2
② 不二法門 불이법문대립과 분별을 넘어선 절대 평등의 진리 문.
교감 · 維摩問文殊不二法門本則 광록本(卷四)은 本則을 「維摩問文殊不二法門。」로 표제 축약(어록本은 완본).
이 편의 낱말 3
- 維摩經 유마경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을 줄여 부르는 이름으로, 구마라집(鳩摩羅什)이 옮겼다. 비야리(毘耶離)의 거사 유마힐이 병을 앓자 문병 온 문수보살 등과 둘이 아닌 법(不二法門)을 두고 문답하는 경전이다. 불이법문을 묻는 문수에게 말없이 잠자코 있었던 '유마의 침묵'으로 이름났고, '머무름 없는 근본에서 모든 법을 세운다(從無住本立一切法)'는 구절도 선문에서 자주 인용된다.
- 維摩大士 유마대사
유마힐(維摩詰) 거사를 높여 이른 말이다. 부처님 당시 비야리성에 살던 재가 보살로, 『유마경』의 주인공이다. 병문안 온 문수(文殊) 보살에게 침묵으로 '둘 아닌 법문'을 보였다. 세속에 살며 도를 이룬 거사의 본보기로 꼽힌다.
- 文殊 문수
문수사리(文殊師利) 보살이다. 지혜를 상징하는 큰 보살로, 실천을 상징하는 보현보살과 짝을 이룬다. 『유마경』에서는 병든 유마거사를 문병하고, 말 없는 그의 침묵을 참된 '둘 아닌 법문'이라 찬탄했다.
이 칙의 풀이 2건
① 維摩經 유마경『유마경』 「입불이법문품」. 유마힐의 침묵(默然)이 불이(不二)의 극칙으로, 뒷날 ‘유마일묵(維摩一默)’으로 회자되었다. 『벽암록』 제84칙·『종용록』 제48칙 「摩經不二」.
이판 · 광록 卷四 292광록본 원문: 維摩問文殊不二法門。一箇兩箇百千萬,屈指尋文數不辨。暫時放在暗牕前,明日與君重計筭。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辦’ ↔ 광록本 ‘辨’; 어록本 ‘窓’ ↔ 광록本 ‘牕’; 어록本 ‘算’ ↔ 광록本 ‘筭’ / 이체·통용 — 個/箇, 個/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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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辦’ ↔ 광록本 ‘辨’; 어록本 ‘窓’ ↔ 광록本 ‘牕’; 어록本 ‘算’ ↔ 광록本 ‘筭’ / 이체·통용 — 個/箇, 個/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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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語錄』. 門人 處凝 等編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