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 백운수단 어록 · 卷下 頌古 57
투자 — 크게 죽은 이가 되살아날 때
頌古 第五十七則 大死底人
이 칙의 풀이 2
① 『벽암록』 제41칙 「趙州大死底人」·『종용록』 제63칙 「趙州問死」와 같은 칙. ‘크게 죽은 사람이 되살아날 때’는 대사일번(大死一番) 뒤의 대활(大活)을 묻는다.
이판 · 광록 卷四 288광록본 원문: 趙州問投子:大死底人却活時如何?子云:不許夜行,投明須行。死去活來牙尚露,投明須到己先行。誰家別舘池塘裏,一對鴛鴦𦘕不成。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上’ ↔ 광록本 ‘尚’; 어록本 ‘畵’ ↔ 광록本 ‘𦘕’(정자 畫 — 아래 저본 글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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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上’ ↔ 광록本 ‘尚’; 어록本 ‘畵’ ↔ 광록本 ‘𦘕’(정자 畫 — 아래 저본 글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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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則
한문投子禪師。趙州問:大死底人却活時如何?師曰:不許夜行,投明須到。州曰:我早猴白,伊更猴黑。
번역투자(投子) 선사에게 조주가 물었다. “크게 죽은 사람(大死底人)이 도리어 살아날 때는 어떠합니까?” 선사가 말했다. “밤길은 못 다니게 하지만, 날이 밝으면 반드시 닿아야 한다.” 조주가 말했다. “나는 벌써 후백(候白)인데, 그는 한술 더 떠 후흑(候黑)이구나.”
쉽게 읽기조주 스님이 투자 스님에게 물었다. “크게 한번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날 때는 어떻습니까?” 투자가 답했다. “밤길로는 가지 마라. 날이 밝거든 반드시 닿아야 한다.” 조주가 말했다. “나는 내가 꾀 많은 도둑 후백인 줄 알았더니, 저이는 한 수 위인 후흑이로구나.”
풀이 1
② 候白·候黑(후백·후흑)전설상의 뛰어난 두 도둑. 조주가 자신과 투자를 두 명수 도둑에 견주어, 투자가 한 수 위임을 인정한 익살이다. (저본은 ‘猴’로 되어 있으나 ‘候白·候黑’의 뜻으로 읽는다.)
이 편의 낱말 3
- 趙州從諗 조주종심
조주종심(趙州從諗, 778~897)이다. 당나라의 선승으로 남전(南泉)의 법을 이었다. 조주 땅 관음원(觀音院)에 오래 머물러 '조주'라 불렸고, 120세를 살았다고 전한다. 쉬운 말로 사람을 일깨웠으니, '뜰 앞의 잣나무(庭前柏樹子)' 같은 문답이 널리 알려졌다.
- 投子大同 투자대동
투자대동(投子大同, 819~914)이다. 당나라 선승으로 서주(舒州) 회녕(懷寧) 사람이다. 취미무학(翠微無學)에게서 종지를 깨치고 고향 투자산(投子山)에 숨어 살아 '투자'라 불린다. 조주(趙州)와 주고받은 문답이 널리 알려졌다.
- 大死人 대사인
크게 죽은 사람, 곧 분별과 알음알이가 다 끊어져 숨마저 멎은 듯한 사람이다. 조주(趙州)가 투자(投子)에게 '크게 죽은 사람이 도로 살아날 때는 어떠한가' 물은 문답이 유명하다.
이 칙의 풀이 2건
① 『벽암록』 제41칙 「趙州大死底人」·『종용록』 제63칙 「趙州問死」와 같은 칙. ‘크게 죽은 사람이 되살아날 때’는 대사일번(大死一番) 뒤의 대활(大活)을 묻는다.
이판 · 광록 卷四 288광록본 원문: 趙州問投子:大死底人却活時如何?子云:不許夜行,投明須行。死去活來牙尚露,投明須到己先行。誰家別舘池塘裏,一對鴛鴦𦘕不成。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上’ ↔ 광록本 ‘尚’; 어록本 ‘畵’ ↔ 광록本 ‘𦘕’(정자 畫 — 아래 저본 글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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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上’ ↔ 광록本 ‘尚’; 어록本 ‘畵’ ↔ 광록本 ‘𦘕’(정자 畫 — 아래 저본 글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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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語錄』. 門人 處凝 等編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