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잡을 어)은 漁(고기 잡을 어)의 《설문해자》 표제 꼴입니다(이체). 물고기 둘을 뜻하는 𩺰(물고기 둘 어)와 水(물 수)를 합친 글자로, 본뜻은 물고기를 잡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는 魚(물고기 어) 하나를 따른 漁를 소전으로 쓴 다른 꼴(전문, 篆文)로 함께 실었고,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굳이 𩺰를 따른 것은 물고기를 잡는 일이 한 마리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漁를 보면 됩니다.
지금 뜻
고기를 잡다. 지금은 漁로 써서 어업(漁業) · 어부(漁夫)라 하고, 꼴은 옛 책에서만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