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龢화할 화

龢 화할 화

부품 龠 · 禾

《설문해자》

龢,調也。从龠禾聲。讀與和同。

龢는 고르게 어울리는 것(調)이다. 龠을 따르고 禾가 소리를 나타낸다. 和와 같이 읽는다.

해설

龢(화할 화)는 뜻을 나타내는 龠(피리 약)과 소리를 나타내는 禾(벼 화)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龠은 여러 소리를 어울리게 하는 대나무 피리로, 본뜻은 소리가 고르게 어울리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화하다, 어울리다. 지금은 和로 써서 조화(調和) · 화음(和音)이라 하고, 龢는 옛 글이나 이름자에 드물게 남아 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龠 (피리 약)
「樂之竹管,三孔,以和眾聲也。…」 음악의 대롱이니, 구멍이 셋이며 여러 소리를 어울리게 한다. 龢에서는 뜻 부분으로, 소리의 어울림을 나타냅니다.
禾 (벼 화)
「嘉穀也。二月始生,八月而孰,得時之中,故謂之禾。…」 좋은 곡식이다. 2월에 나기 시작해 8월에 익으니 때의 가운데를 얻었으므로 禾라 한다. 龢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