鉗(집게 겸)은 쇠를 뜻하는 金(쇠 금)과 소리를 나타내는 甘(달 감)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쇠붙이로 무언가를 옥죄어 묶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풀이 속의 劫(위협할 겁)은 힘으로 을러 멈추게 하는 것이고 束(묶을 속)은 묶는 것이라 했습니다.
지금 뜻
집게, 그리고 옥죄다. 겸자(鉗子) · 겸제(鉗制)의 鉗입니다. 옥죄는 쇠에서 집게라는 뜻으로 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