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誅벨 주

誅 벨 주

부품 言 · 朱

《설문해자》

誅,討也。从言朱聲。

誅는 침(討)이다. 言을 따르고 朱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誅(벨 주)는 뜻을 나타내는 言(말씀 언)과 소리를 나타내는 朱(붉을 주)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討(칠 토)라 풀었으니, 본뜻은 죄를 따져 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죽이는 것과 잘못을 따져 꾸짖는 것이 모두 이 뜻이라 했습니다. 말을 뜻하는 言을 따른 것도 죄를 따지는 말과 이어집니다.

지금 뜻

베다, 죄를 물어 죽이다, 꾸짖다. 주살(誅殺) · 하늘이 내리는 벌 천주(天誅) · 글로 꾸짖는 필주(筆誅)의 誅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言 (말씀 언)
「直言曰言,論難曰語。从口䇂聲。…」 곧바로 하는 말을 言이라 하고, 따져 묻는 말을 語라 한다. 口를 따르고 䇂이 소리를 나타낸다. 誅에서는 말로 죄를 따진다는 뜻 부분입니다.
朱 (붉을 주)
「赤心木。松柏屬。从木,一在其中。」 속이 붉은 나무이다. 소나무 · 측백나무 무리이다. 木을 따르고 一이 그 가운데 있다. 誅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