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訂바로잡을 정
訂 바로잡을 정
《설문해자》
訂,平議也。从言丁聲。
訂은 공평하게 의논하는 것(平議)이다. 言을 따르고 丁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訂(바로잡을 정)은 뜻을 나타내는 言(말씀 언)과 소리를 나타내는 丁(넷째 천간 정)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여럿이 말을 나누어 공평하게 의논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주례(周禮)》 주석의 한 구절을 들어, 서로 맞대어 따져서 고르게 한다는 뜻이라 했습니다.
지금 뜻
바로잡다, 고치다. 개정(改訂) · 수정(修訂) · 정정(訂正)의 訂입니다. 의논한다는 본뜻에서 틀린 것을 바로잡는다는 뜻으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言 (말씀 언)
- 「直言曰言,論難曰語。从口䇂聲。…」 바로 말하는 것을 言이라 하고, 따져 묻는 것을 語라 한다. 口를 따르고 䇂이 소리를 나타낸다. 訂에서는 뜻 부분으로, 의논하는 말입니다.
- 丁 (넷째 천간 정)
- 「夏時萬物皆丁實。象形。…」 여름에 만물이 모두 단단히 여무는 것이다. 모양을 본떴다. 訂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訂正정정글자나 글 따위의 잘못을 고쳐서 바로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