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蓆클 석
蓆 클 석
《설문해자》
蓆,廣多也。从艸席聲。
蓆은 넓고 많은 것(廣多)이다. 艸를 따르고 席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蓆(클 석)은 뜻을 나타내는 艸(풀 초)와 소리를 나타내는 席(자리 석)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넓고 많은 것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크다 — 《시경》 정풍의 검은 옷이 크다는 구절을 들어, 옛 사전 《이아》와 《시경》 옛 주석이 모두 蓆을 크다는 뜻으로 보았다고 했습니다.
- 쌓다 — 《한시(韓詩)》는 쌓아 둔다는 뜻으로 보았는데, 넓다는 뜻은 크다는 뜻에, 많다는 뜻은 쌓아 둔다는 뜻에 가깝다고 했습니다.
돗자리라는 지금 쓰임으로 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크다, 자리. 돗자리라는 뜻으로는 席과 같이 쓰나, 낱말로는 드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