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祲요기 침

祲 요기 침

부품 示 · 侵

《설문해자》

祲,精氣感祥。从示,㑴省聲。《春秋傳》曰:“見赤黑之。”

祲은 정기가 감응해 나타나는 조짐(精氣感祥)이다. 示를 따르고 㑴의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춘추전》에 "붉고 검은 祲을 보았다"고 하였다.

해설

祲(요기 침)은 뜻을 나타내는 示(보일 시)와 소리를 나타내는 侵(침노할 침)의 줄인 꼴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에는 侵이 㑴 꼴로 실려 있습니다. 본뜻은 기운이 서로 어울려 나타나는 길흉의 조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정기가 감응해 나타나는 조짐이라 풀고, 《춘추좌씨전》에서 붉고 검은 祲을 보았다는 구절을 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요사스러운 기운, 길흉을 미리 보이는 기운. 일상 낱말에서는 쓰이지 않고 옛 글에서 만납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示 (보일 시)
「天垂象,見吉凶,所以示人也。…」 하늘이 형상을 드리워 길흉을 드러내니, 사람에게 보이는 것이다. 祲에서는 하늘이 보이는 조짐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侵 (침노할 침)
「漸進也。从人、又持帚,若埽之進。…」 차츰 나아감이다. 사람이 손에 비를 쥔 것을 따르니, 비질하며 나아가는 것과 같다. 祲에서는 줄인 꼴로 들어간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