爤(빛날 란)은 爛(빛날 란)의 《설문해자》 표제 꼴입니다. 불을 뜻하는 火(불 화)와 소리를 나타내는 蘭(난초 란)을 합친 글자이고,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푹 익은 것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예서(隸書, 한나라 때 쓴 글씨체)에서는 艸(풀 초)를 빼고 爛으로 쓴다고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爛을 보면 됩니다.
지금 뜻
빛나다, 무르익다. 지금은 爛으로 써서 찬란(燦爛) · 난만(爛漫)이라 하고, 爤 꼴은 옛 책에서 만납니다.